-
박서보, 최종태, 김구림...거장들의 미술관 줄줄이 건립 준비
서울 구기동에 지어질 박서보 단색화 미술관 이미지. [사진 가나아트재단] 단색화의 기수 박서보(90), 조각계의 거장 최종태(89),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 김구림(85) 등 한
-
파우치 “미국, 대부분 나라보다 코로나19 대응 더 못했다”
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. AP=연합뉴스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누적 사망자가 50만명을 넘어
-
[중앙시평] 갑자기 줄어든 의료비의 교훈
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3531억 원의 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했다. 국정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2조 7천억 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됐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정은경의 경고..정치인은 경청하라
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을 발표하고 있다. 2020.11.23/뉴스1 1.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2일 ‘대통령
-
英 '영국산 백신' 자부심 사라졌나···아스트라·화이자 놓고 고민
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'백신 선택'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(WP)가 21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비록 국민보건서비스(NHS)가 정
-
[소년중앙] 흙이 없어도 날씨가 나빠도 채소가 쑥쑥 자라는 농장에 가다
각종 채소 잘 자라는 최적 환경 인공지능으로 맞춤 제공 남극에서도 오이·호박 키워 먹죠 장예현(경기도 중앙기독초 6) 유소윤(경기도 배양초 6) 학생기자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
-
[이하경 칼럼] 우리는 왜 제왕적 대통령과 결별해야 하는가
이하경 주필·부사장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(辭意) 파문의 본질은 “나만 옳다”고 믿는 제왕적 대통령의 독주다. 청와대를 향하는 권력형 비리 수사 차단은 임기 말 대통령의 최대 관심
-
[e글중심] “국민위로금? 당신들 고용주는 국민이야”
e글중심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사기 진작을 위한 국민 위로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선별 지급으로 결론이 난 4차 재난지원
-
“유관순만큼 훌륭했던 허스토리들 살리고 싶었다”
지난 17일 개막한 ‘싸우는 여자들, 역사가 되다’ 전시장의 윤석남 작가. 윤두서 초상화를 보고 채색화 매력에 빠진 그는 요즘 독립 여성운동가들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. [사진
-
“환경·재해·고령화·도시재생까지…한·일·중 협력 10년간 상당한 발전”
━ 출범 10년 ‘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’ 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기구 ‘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(TCS)’ 미치가미 히사시(道上尙史
-
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? 81세 화가 윤석남이 묻는다
[사진 학고재갤러리]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? 서울 삼청동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는 윤석남(81)의 전시가 던지는 질문이다. '싸우는 여자들, 역사가 되다'라는 제목
-
“백신이 만능 아니지만 가장 효과적 수단…중증화 막고 바이러스 전파력 감소시켜”
━ 코로나 백신 지난 16일 감염병 전담 병원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을 받고 있다. [뉴스1]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. 국내에 처음
-
김영춘 “말꾼보다 일꾼, 세일즈맨 시장 뽑아야 할 때”
━ 부산시장 예비후보 “부산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.” 4·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슬로건이다. ‘부산’과 ‘운명’. 전·현직 대통령을
-
사법부 수장까지…거짓말 만연 병폐 어떻게 해결할까
━ 러브에이징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파문이 대검찰청 고발장 접수로 이어졌다. 사실 사람들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거짓말을 흔히 접한다. 하지만 거짓 해명 당사자가 정의의
-
온라인으로 ‘공간체계’ 이동…IT 기업에 권력 집중
━ 도시와 건축 도시와 건축 2/20 인간의 눈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특징은 눈동자에서 흰자위가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. 과학자들은 ‘다른 사람이 어디를 쳐다보는지 알기 위
-
“공공 주도 공급은 부동산 사회주의, 군사독재와 똑같다”
━ [SUNDAY 진단] 표류하는 부동산 공급 “섬뜩하다.”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인터뷰 내내 이 표현을 자주 썼다. 공공 주도의 재개발·재건축 사업을 설명할 때
-
[e글중심] “타투, 왜 아직도 불법인가?”
유기견 센터 봉사하다 개에 물려 생긴 흉터를 타투로 덮은 모습. [타투이스트 '플라워' 제공] 한국은 타투 시술이 사실상 불법으로 규정된 유일한 나라입니다. 국내에서는 의료인이
-
[단독]"2주된 아들 죽인 부부간 가정폭력" 이수정 말 맞았다
━ 경찰 "예전 가정폭력 신고 있었다" 지난 10일 전북 익산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2명이 생후 2주 된 남자아이 입에 산소 호흡기를 끼운 채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
-
[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] 오늘날 호텔·모텔같은 ‘카라반사라이’…무역 핵심기지 역할
━ 교통의 허브된 숙박시설 터키 동부 카파도키아 지방의 아크사라이에 남아 있는 카라반사라이 . 1229년 셀주크의 술탄이 건설했다. 넓직한 중정(中庭)과 소형 모스크 등을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코로노멀(Corona+Normal)시대 온다
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수송 모의훈련 물류 과정을 참관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1. 코로나
-
[e글중심] “백신 어서 맞고 싶다” vs “우리가 마루타인가” 요양병원 혼란
레바논 의료진이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을 들고 있다. 미국·유럽 선진국은 물론 레바논 등 세계 각국은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해 접종에 들어갔지만 한국은 24일에야 유효성
-
"내가 이겼는데…" 트럼프, 백악관 방 뺀 뒤 첫 언론 인터뷰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. 로이터=연합뉴스 "우리가 크게 이겼다고 본다…일어난 일은 수치스러운 것이고 대선일 밤에 우리는 제3세계 같았다." 17일(현지시간) 도널드
-
1000만 유튜버와 아나운서…中김치도발에 그들은 왜 끼었나
중국은 왜 가만 있는 김치를 건드릴까. 중국의 문화 도발은 해가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. 이번엔 김치다. '김치'라는 식품은 이미 20년 전 국제무대에서 한국 고유의 요리법으
-
1000만 유튜버와 아나운서…中김치도발에 그들은 왜 끼었나
중국은 왜 가만 있는 김치를 건드릴까. 중국의 문화 도발은 해가 갈수록 선을 넘고 있다. 이번엔 김치다. '김치'라는 식품은 이미 20년 전 국제무대에서 한국 고유의 요리법으